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 : 미국, 러시아를 향해 경제 제재 - 군사 행동은?

2022. 2. 24. 22:04그 외

2월 24일 새벽 푸틴 대통령이 군사적 행동을 승인하였고 우크라이나를 향한 러시아의 침공이 전격 시행되고 있다. 서로 국경이 맞대고 있고 분쟁 지역인 동쪽뿐 아니라 남쪽의 크림반도를 통한 침공은 물론 벨라루스를 통한 북서쪽으로도 침공이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푸틴-대통령

 

우크라이나를 향한 러시아의 야욕

이러한 러시아의 군사 행동은 친러 반군으로 우크라이나와의 정부군과의 대립이 진행되고 있는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와 루간스크를 러시아로 편입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우크라이나 전체를 집어삼키려는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침공

 

실제로 푸틴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러시아의 일부라고 봐야하는 발언이 있었던 만큼 우크라이나를 러시아로 편입시키고 세력을 더 넓히려는 모습을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러시아 제재 선언

이러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계획적으로 전쟁을 일으켰고 군사적인 책임은 오로지 러시아에 있다고 말하며 러시아를 제재하겠다고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우선 경제적인 제재를 가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멋진 신세계'가 열릴 것이라며 비웃었다. 이는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들이 없다면 유가가 급등할 것이라 예측하며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바이든-대통령

 

미국이 러시아를 향해 경제적인 제재를 가하겠다고 선언하였지만 아직 군사적인 행동 방향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나토와 미국이 병력을 파견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나토와 EU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국가이기에 병력을 파견할 명분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전쟁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쟁 상황을 볼 때 결국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게 이전에 크림반도를 빼앗겼던 것처럼 자국의 영토를 많이 빼앗길 것으로 보인다. 분쟁 지역의 영토는 물론이고 친러 성향이 다소 강한 우크라이나 남부 쪽의 흑해 바다 지역 일부 또한 러시아에 넘어갈 수도 있다.

 

당장은 영토를 빼앗기는 것이 불과할 수 있지만 러시아의 푸틴의 독재와 세력을 넓히려는 모습이 계속 된다면 우크라이나 국가 자체 또한 위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