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겨울 이적시장 이적료 TOP5 선수

해외 축구 21-22 시즌 겨울 이적시장의 이적료가 가장 높은 선수 5명이 누구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겨울 이적시장은 시즌 중반이다 보니 몸값이 높은 선수들이 잘 이적하지 않고 임대나 비교적 낮은 이적료로 팀에서 자리잡지 못한 선수들이 이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비싼 금액으로 중요 선수를 데려온 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공동 TOP5 크리스 우드

이적료 - 3000만 유로 (약 408억)

번리 → 뉴캐슬

 

부자 구단주가 왔지만 강등 위기 상태로 마음이 급한 뉴캐슬은 주전 공격수 칼럼 윌슨이 부상 당한 자리를 메우기 위해 번리에서 크리스 우드를 바이아웃을 주고 데려왔습니다. 사실 뉴캐슬 입장에서는 더 좋은 공격수를 데려와야 하는 것이 맞지만 지금 당장이 급하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당장 데려올 수 있는 준수한 공격수 중 최선으로 데려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공동 TOP5 리카 디뉴

이적료 - 3000만 유로 (약 408억)

에버튼 → 아스톤 빌라

 

아스톤 빌라가 정말 운이 좋게 리그 정상급 풀백인 리카 디뉴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에버튼이 팀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리카 디뉴가 베니테즈 감독의 계획 가운데 들지 못하면서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다 결국 이적을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에버튼이 성적 부진으로 베니테즈 감독이 잘리고 램파드 감독이 부임하면서 제라드 감독의 아스톤 빌라만 이득 본 상황이 되었습니다.

 

 

 

 

TOP4 브루노 기마랑이스

이적료 - 4210만 유로 (약 573억)

리옹 → 뉴캐슬

 

3선 미드필더 자리가 필요했던 다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노리던 기마랑이스가 뉴캐슬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리그 리옹에서 뛰며 아주 좋은 평가를 받던 선수로 뉴캐슬의 향후 비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적료도 엄청 비싼지 않은 금액이기에 좋은 영입으로 보입니다. 

 

 

TOP3 루이스 디아스

이적료 - 4500만 유로 (약 613억)

포르투 → 리버풀

 

토트넘과 이적의 이적이 가까웠던 다아스를 리버풀에서 하이재킹하여 데려갔습니다. 사실 리버풀이 이미 예전부터 노리고 있던 선수로 당장의 선수 영입 계획이 없었지만 토트넘 이적이 가까워져서 돈을 당겨와서 영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혼자 다른 차원의 모습을 보이는 선수로 평가가 아주 좋습니다. 현재 리버풀에서 2경기를 뛰었는데 벌써부터 아주 좋은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TOP2 페란 토레스

이적료 - 5500만 유로 (약 750억)

맨시티 → 바르셀로나

 

맨시티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던 페란 토레스가 라리가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보강이 절실하였기에 비교적 비싼 이적료지만 최대한 돈을 끌어 모아서 페란을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자국의 유망한 선수로 국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였기에 바르셀로나가 과감하게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맨시티 입장에서도 구단 내에서 자리가 애매했던 페란을 통해 많은 이적료 수입을 얻었기에 나쁘지 않은 거래로 보입니다.  

 

 

TOP1 두샨 블라호비치

이적료 - 8160만 유로 (약 1111억)

피오렌티아 → 유벤투스

 

토트넘을 비롯해 많은 빅클럽들이 노리던 블라호비치는 타리그의 이적이 아닌 같은 세리에A 내의 이적을 선택하며 유벤투스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피오렌티아 입장에서는 자신의 에이스 선수들을 계속해서 유벤투스에게 뺏기면서 팬들의 원성을 사게 되었습니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또 다른 초대형 공격수의 탄생을 알렸습니다.